5월이 되어

작성자
엄마가
2010-05-06 00:00:00
고은아 수고가 많지.
저번에 휴가나왔을 때 정말 좋았는데.
요즘 잠깐 짬을 내어 고사리를 꺽으러 간다.
운동도 되고
작년처럼 호기심은 감했지만
심심풀이로 시간 보내기엔 좋은 소일거리지.

이제 엄마 하는 일도 얼쭈 가닥이 잡혀가고
그냥 쉽게 하려 한다.
쉽고 재미있게.

고은이 너도
너무 잘하려고 하면 긴장이 되어
에너지가 분산될 수 있어.
고사리꺽는 것도
마음을 비우고 멀찌감치 떨어져 바라보다 보면
그야말로 참 좋다는 고사리를 발견하게되지.
일도 공부도 마찬가지 같애.

마음을 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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