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엄마가
2010-05-19 00:00:00
아들~~~ 잘들어가서 잘 잤니?
그래도 기특한 결정을 해서 마음이 좀 놓인다.
아빠도 울 아들이 마니 성숙해 진것 같다고 대견스러워 하시더라.
아빠는 성격이 급해서 벌컥 화를 잘 내시기도 하시는데
의외로 네겐 참 관대하고 이해심이 넓고 모든걸 다 수용해 주시는것 같더라.
그런게 다 너를 향한 아빠의 깊은 사랑이 아닌가 싶다.
네가 쓴 보고서를 보고 무척 놀라기도 했지만
그런 보고서를 작성하는 수준이 이젠 대학생이 되어도 손색이 없겠다 싶었어.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때 그렇게 논리적으로 접근해서 해결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면 충분히 자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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