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딸

학원에 들어갈 준비도 못해주었는데 "잘 다녀 오겠습니다" 전화 메세지해
놓고 답장도 못하게 전화기끄고 출발했더구나 몹시 서운하고 미안했는데
아빠도 같이 마음이셨나봐 아빠는 너있을때 출장같다가 오늘 조금전에
집에오셔서 너 메세지받고 전화 했는데 통하 안되더라고 하시더라.
아빠께서는 표현은 안하셔도 너히들에대한 속 마음은 대단히 큰 자리를
찾이하고 있는거 너도 알고 있지?
엄마그날 휴가못 해서 너학원 들어 가는거 못봐서 마음이 찝찝했는데
너도 서운했지? 방글라데시 수상이 온다고 해서 휴가할수가 없었다.
사회생활이란게 내 마음대로 할수가 없을때가 많아
이제는 성숙하게 다큰 딸인데도 너옆에서 같이 준비해주고 바래다주고
싶은게 엄마 마음이다. 너 필요한거 준비못한거 있으면 연락해줘
전달 받은즉시 준비해서 보내줄께.

5월은 봄인데 봄은 어디로 도망가고 초여름도 아닌 뜨거운 여름이
곧바로달려 와버린것 같구나. 오늘같이 더운날이어도 너 공부하는 독서실은
창문 활짝열어 놓고 공부하는게 더 좋은데 벌써 에어콘가동 했나
알아서 잘하고 지내리라 믿고 있는데도 궁금해 지는구나.

너와 나에 체질은 움직이고 운동해서 땀을 많이 몸 밖으로 내 보내주면
몸이 가벼워지는 체질이라고 예전에 한의원샘께서 하셨던말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구나. 날마다 요즘도 운동 잘하고 생활해 주기를 바란다.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해지는것은 기본인 잔소리 또 하게 되네.

사랑하는 딸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이라고 봉축행사를 크게 절에서 스님들 주관하에
하는 행사를 보았어 예전에는 그냥 하는구나 했는데 이제는
엄마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지만 아직은 시간에 여유가 없어서
봉사활동도 못하지만 몇년후에는 재미있게 종교생할 할수 있을것 같구나.
너를위해 기도하고 싶은 마음에 새벽예불에 참석할려고 일찍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