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다.

작성자
아빠가
2010-05-24 00:00:00
우리 큰딸 잘 지내고 있지?
21일부터 3일간 연휴였는데 넌 공부하느라
잊고 보냈을 터이고 아빠도 하루 반나절은 근무에
토요일은 오후에 식구들 모두 시골집에 다녀왔다.
애들만 삼일연휴에 신났지 뭐.
할아버지 할머니와 시간을 보내다 왔다.
두분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다.
아빠는 지하실 청소와 정리정돈하고
네 엄마는 주방 구석구석 쓸고 닦고 바빴다.
농사일에 바쁜 할아버지 할머니가
비 덕분에 좀 쉬시면서 아들 며느리에 손자 손녀
때문에 즐거워 하셨던것 같다.
가는길에 모종(단호박양배추토마도조롱박)을 사가지고
가서 심어 놓았는데 언제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