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고양이

작성자
엄마
2010-05-25 00:00:00
잔뜩 흐린 날씨이긴 하지만 비가 안오니 좋다.
사랑 하는 딸
아빠도 우리딸에게 글 남기고 가셨네
어제는 온종일 회의 하시느라 바쁜신듯 하더만
그래도 우리 딸 위해 글도 남기시고...너 좋겠다.
비가 많은 날이라 그런지
밤에 민댕이 때문에 마음이 좀 그랬다.
이 녀석이 대화 좀 하자니까 지는 할말이 없다고 칼 같이
짤라 말하더라 뒤에 마음 좀 다독여 준다고
하긴 했는데 에구구 엄마 속 다 탄다.ㅠ
반항기인듯...사춘기..무섭다.ㅋㅋ
사랑하는 딸아기 냥이들이 나올 생각을 안한다.
배 속에 2마리 이상은 들어있는 듯한데(태동을 보고)이구
빨리 나와야 내가 산책을 가도 마음이 놓일 텐데
몇 칠 동안 아무래도 붙잡혀 있어야 할듯하다.
뭉치는 배가 더 커지고 있고 풍지는 젖가슴이 부풀고 있다.
뭉치가 예정일이 앞인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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