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지혜야

작성자
엄마
2010-05-25 00:00:00
나다 니언니
내 편지가 장문이라서 그런지
운영자분께서 편집해서 너에게 전해주시는듯해
편집 안해주시면 좋겠어요
운영자님
쨋든
날씨는 맑아 조아
바람이 불어
아침이랑 낮엔 덥더니 지금은 추워
긴팔을 입으면 덥고 반팔을 입으면 추워
이런날씨가 바로 좋은날씨지
근데 점점 습해진다
니가 일본에 와보면 알겟지
바람에 물기가 느껴져..ㅠㅠ
머리 금새 떡지고.........이불도 축축하고
난 이제 침대에 누워
일본기업의 인재형성~불확실성에 대처하기위한 노하우~
라는 책을 재빨리 읽고
정리해야해.....내일까지....그리고 조대표로 발표해야해
토나와.................졸려
집정리가안된다
내방은 사람이 어디까지 더러워질수있는지 보여주는것같아
그래도 어젠 정리한다고했었는데 그래도 더러웠지만
오늘 마저 청소했어야되는데 할게많네
아빠한테 커다란 꽃바구니를 받았대
외식도 할거래
너도 같이 있었음 좋았을텐데
니가 분위기 띄워야지
아..나도 부드러운 생크림케익이 먹고싶다
먹고싶은게 참 많아 나는
이 끝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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