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해라에게

작성자
강천석
2010-05-26 00:00:00
사랑하는 우리딸 해라양~~
잘지내고 있니? 몇칠 비만오더니 오늘은 하늘이 너무 파랗고 맑다
우리딸 있는 곳까지 남산에 올라가면 보일것 같다
오늘은 모의고사 보는날이구나
이편지가 우리딸한테 갈때면 시험은 끝나고 지쳐있는 우리딸 손을 맞이하겠구나 엄마는 우리딸보내구 맘이 참아팠다......
엄마는 아빠는 제일 좋은건만주고싶다.
엄마에 이기심일까주위에 돌아보니 지금은 힘들겠지만 선택은 잘한것같다.
엄마가 아빠가 사랑하는 우리딸....
벌써 6월이다 지치고 힘들겠지만 열흘뒤엔 다시만나니 조금만 힘내자..
지난 주일엔 청계산에 같다왔어...찡찡대는 민구와같이...
우리딸은 잘올라갈텐데 ㅎ ㅎ
나중엔 주일날 겹쳐서 나오는날엔 산에 같이 가자..
엄마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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