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에게
안녕 난 은서야 나 보드게임 못 샀어 엄마의 강한 반발때문에 말이지... 나 목감기 걸렸었는데 3일만에 싹 가라앉았다 나 천재지 역시 난 천제야 암 그렇고 말고 음 지방선거가 얼마 안남아 다들 난리 법석이군 오빠도 투표할거야? 난 오빠가 투표할거라고 믿어 왜? 학원에서 허락해 줄 수도 있으니까 요즘 천안함 전쟁 #46468문에 다들 심리전이 오가는 가운데 우리도 이런 농담이 오가지 " 야 내일모래 나 내일 학교 폐교 하고 회사 안가고 전쟁 한데..." 라는 농담 말이지 아 오늘 체육대회가서 신부님이랑 놀았지 묵찌빠 하고 턱걸이 하고 공치기 하고 놀이터에서 치기놀이하고 간지럼 태우기 놀이등.... 나 요즘 푹 빠진 노래들이 뭔지 알아? nu abo하고 magic이야 내가 NUABO 노래 한소절만 써줄게 MYSTERIC MYSTERIC 몰라몰라 나는 아직 몰라 기본기본 사랑공식 사람들의 이별공식 너무 좋아 딱 한번듣고 빠져버린 이노래 한번 들어봐 음 오빠가 산 본체가 너무 효과적이고 그리고 나 아이스크림 엄마가 4개사와서 하루에 하나씩 먹으라고 했는데 오빠가 1개 뺏어먹어가지고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