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첫날

작성자
대디가
2010-06-01 00:00:00
내일은 8명의 지역 별 공직자들을 뽑는 선거일이란다
불행히도 큰딸은 첫 선거 기회를 사용하지 못하네..
대한민국의 성인으로서의 첫 행사를 할 수도 있었는데..
공부는 잘되고 있지
날씨는 화창하고 밖으로 훨훨 날아다닐 수 있음 좋겠다만
그래두 잘 견뎌내야하는 것 두 잘알고 있고..
이제는 생활에 아주 익숙해져서 큰 불편은 없겠다만
또 한편으로는 그렇게 익숙해져 있다는 것이 또 다른
큰 딸이 모르는 스스로의 매너리즘에 빠져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도 해보렴. 부정적인 점을 부각시키려는 것이 아니고 한번
더 돌아 보아 좀 더 시간을 잘 활용하라는 의미라는 것 두 잘 알고 있겠지
아빠두 갑자기 회사일이 많아서 오후까지 몇껀을 이것저것 마무리 해야 하는데
시간이 충분치 않아 몸이 달아 있단다. 그럼에도 큰 딸에게 편지 쓰는 것이
더 급한 것 같아 몇자 적어 본단다
핸폰에 배경화면으로 담아 놓은 네가 전송해준 큰딸의 상큼한 사진을 보면서
아이폰을 자주 들여다 본단다.
니 아이폰두 새로이 아주 예쁜 빨강색 케이스루 바꾸어 놓았다
아주 맘에 들꺼야 엄마가 예쁘다고 감탄을 했으니까..
니 후배는 지난 시험 결과 나쁘다고 몇시간 동안 엄마와 아빠의 집중포화
받았었고.. 몇일 전에...
이번에 나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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