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하는 우리아들

작성자
엄마
2010-06-20 00:00:00
엄마가 병원에 있어보니 우리아들이 얼마나 힘들지
네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
요즘은 월드컵도 있으니 더욱 힘들겠지

갑갑하고 힘들어도 그 환경을 이겨내는것이
우리가 해내야 할 과제 이기에 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며
인내해야 하는 것이기에 ...

아들아
네가 얼마나 힘든지 알지만 참아내주길 바라는 더 힘든 맘을
넌 알수 있을까?

고통 없이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것이다
지금 3개월동안 잘 견디고 열심히 해내는 모습
발전해 가는 모습 보면서 고맙고 이쁜데
그래서 수능에 대한 기대치도 있는데
날씨는 더운데 더 힘든 시기에
정신을 가다듬고 심기일전 하지 않으면 안된다

새로운것을 배우는 네가 더 유리할수 있다
힘들더라도 목표를 향해 그곳만 보고 달리거라
이명박대통령은 졸음을 물리치기위해 의자에 몸을 묶어놀고
공부를 했다더라...
졸음과 싸우며 흐트러지는 정신과 체력과 싸워서 이겨야 한다

너도 할수 있어
꼭 해낼수 있기를 기원한다
우리모두 널 위해 기도 하고 있고 주님께서도 너의 등뒤에서
널 위해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