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에게(6월 8일)

작성자
엄마가
2010-06-22 00:00:00
고은아 잘 지내냐.
저녁에 관사에서 컴퓨터를 하게 돼서 너에게 글 올릴 수도 있고 세상과의 통로가 된다.

지난주에 성당에 갔는데
주보에 나온 말이 인상깊더라.
잘 기억나지는 않는데.

어둠의 이면에는 밝음이 있고.
지금 힘이 들지만
그것은 밝음을 준비하기 위한 동터옴의 준비 시간이고
이 시간이 지나면 인생에 밑거름으로
자기만의 영광이 찾아온다는 그런 내용 이었던것 같다.
아뭏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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