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에게(6월 9일)

작성자
엄마가
2010-06-23 00:00:00
고은아 어제 저녁엔 인터넷으로 축구를 보려다가 못보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동점골로 16강에 나간대.
모두들 제 몫을 해 내느라 정말 수고가 많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박주영 선수는 전반의 실수를 만회 할 수 있는 영광의 골을 넣었고
차두리 선수는 잠깐 수비를 놓친 탓으로
인터뷰 중 심장이 멈추는 것 같았다고 했대.

이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끝까지 책임을 지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때
사람들은 열광하는 것 같다.

보통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들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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