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

작성자
언니
2010-07-06 00:00:00
편지왕이던 언니가
편지를 안한지도 어언.................정말 셀수도없이
많은 날을 편지하지않았구나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정말로
바쁘다바쁘다하면서 사실 이것정도 쓸수없을정도로 바쁘진않았는데

넌 오늘도 하루하루 열심히 공부하고있겟지
난 내가 똑바로 살고있는건지 생각하는 일상을 보내고있어
헛되이 살고있진않은지 쓸모있는 인간이긴 한건지
이렇게 사는게 죄짓는것만 같은 기분이 들고있어
앞으론 더 열심히 살아야지
후회되는 과거만 남아있으니까

넌 왜 맨날 나한테 전화도 안하고
그냥 홀랑 가버리냐
나쁜냔아
맨날 통화하려고해도 끊어버리고
내가 귀찮냐 나쁜냔ㅠㅠ

고등학교땐 그냥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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