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에게

작성자
아빠 엄마
2010-07-12 00:00:00
안녕 민아.
오늘도 무척 더운 날씨이구나.
열흘정도 지나면 만나겠네. 나오면 뭐하고 싶은지 잘 생각해두고^^
지난 6월에 교육평가원에서 본 결과가 나왔다.
결과를 보고 아빠는 기분이 그런대로 괜찮다.
왜냐하면 네가 본 시험결과로부터 추정한 6월 현재 민아의 예상 수능 등급도 나왔는데 두세학교 빼고는 작년에 민아가 지원했던 학교들을 대부분 들어갈 수 있는 결과이더구나(사탐까지도). 민아가 반년 고생해서 이제 그 학교들은 스스로의 힘으로도 들어갈 수 있는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다. 우리끼리는 아는 네가 나름대로 어느정도 논술을 보았던 학교들 있잖니? 그 학교들은 통과할 수 있는 실력이 확보되었다는 객관적인 증명이 된 것이다. 6개월간 수고 많았다.
이제 계속해서 열심히 하면 8월말쯤에는 그 다음단계의 학교들이 너의 합격권내에 들어오게 될 것이고 그 여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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