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 되었단다

작성자
엄마
2010-07-18 00:00:00
본격적인 무더위도 시작 이지만 장마가 북상하면서 오랜만에 비가 많이 왔다.
피해가 있는 곳도 생각하면 이런 표현이 조심스럽긴 하다만...
우리 호기심천국인 아들은 잘 지내고 있나? 가끔 친구들은 네게 문자를 보내 오는 걸로 봐서 잘 지내고 있음을 대신 전한다. 궁금하지? 기본적인 답으로 너를 대신해서 답은 보냈다. 믿지?(잘 했으리라..) 좀전에 귀가 간지럽지 않았는지? 네가 버려도 좋다고 한 문제집등을 태은이가 검토하면서 오빠의 비리를 제대로 파악하면서 한마디씩 했거든..(나중에 와서 혼내지 말고..)그래도 그 속에 사랑이 베어있었기 때문에 엄만 기분이 좋다. 매일 매일 어떤 말들 또는 다른 식구의 행동등등으로 태엽이를 본다 태엽이의 표정을 태은이가 똑 같이 한다던가..그래서 늘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