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보고픈 장남

작성자
엄마
2010-07-19 00:00:00
아들을 군대에 보내면 이런 마음일까?
물른 비교가 안 되는 사안이지만 그렇게 늘 너의 주변에서 서성이고
훌쩍 돌아서지 못 해 귀 기울이는 엄마아빠란다.
학원으로 들어가는 네 뒷 모습이 엄마나 아빠 마음에 얼마나 찡한지
네가 알려면 많은 세월이 흘러 부모가 되어서야 만이 비로소
알 수 있을 문제겠지.
네 또래의 다른 아이들이 가방을 메고 학원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아두 부모 마음은 역시 짠~~하단다.
한창 혈기왕성하구 세상 모든 것에 도전할 시기에 창문이 폐쇄된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내일을 기약해야 하는 녀석들이 마음에 걸려
엄마는 깊은 기도를 하게 된다.
모두 원하는 삶을 이루기를.....
엄마두 바쁜지라 게시판에서 소통이 이뤄지는 것두
몰랐는데 이런 공간이 있어
우리 장남에게 글을 쓰니 새삼스럽다.
아침에 졸려운 것은 여전한지 모르겠구나.
빨리 극복하여 자리를 잡았으면 하는데.....
일주일 휴가가 코 앞이네.
열심히 공부한 당신~~ 놀아라~~하고 싶지만
엄마는 부족한 부분을 개인적으로 보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래.
요는 책을 챙겨오란 말씀이란다~~^^*
그리구 휴가날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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