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원재 화이팅

작성자
곽원재어머니
2010-07-25 00:00:00
사랑하는 아들 원재야~ 열공중이겠네^^

아침마다 눈을 뜨면 시계를 보고 우리 아들도 이제 일어났겠다...
점심 때 밥을 먹으며 우리 아들도 지금쯤 점심 먹겠구나...
저녁에 잠자기 전에 또 시계를 보며 우리아들도 잠자리에 들었겠다..
옆에 없어도 항상 함께 하는 것이 자식이라던 할머니말씀이 생각나는구나.

원재야~
지금의 생활이 좀 힘은 들겠지만 여러가지 측면에서
네가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서 아마 좋은 시간들이 될 거라 믿어의심치않는다.

원재랑 누나 덕분에 엄마도 안심하고 건강해지기 위해 시간을 보내고 있단다.
지나고 나면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일 터이니 우리 서로 힘내고 아자아자아자

니가 말한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책이랑 너네 학교 방학중 필독서를
조만간 택배로 보낼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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