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재효에게

작성자
조선희
2010-07-27 00:00:00
재효야.. 고생많지??
누군가는 공부가 제일 어렵다 말하고 누군가는 공부가 제일 쉽다고 말하잖니?
엄마는 공부도 해보고 사회생활도 해보니 그래도 공부하는 시간이 제일 행복한 시간이 아닐까 싶다.. 공부를 많이 하고싶어도 환경이 여건이 허락치 않아 못하는 사람들에 비해 공부할 수있는 여건이 된다는건 지금 이 순간에도 공부할 수 있다는건 엄청난 축복임을 기억하기 바란다. 네가 공부하는데 얼마만큼의 집중을 하느냐에 따라 열배 아니 백배도 성취할수 있으니 남은 시간 잘 보내서 목표하는 대학에 꼭 가자꾸나..엄마는 재효가 무척 영리하고 똑똑한 딸이라고 늘 믿고있어.. 그래서 더 네게 무관심한듯 하는경우도 많았어..왜냐면 넌 잘할수 있으니까..엄마가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아도 스스로 너무 잘하는 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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