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엄마가
2010-07-27 00:00:00
아들 필요한 책과 속옷 수건 챙겨서 오늘 택배 보냈다
단어 시험은 잘했어 백점인건가?
엄마는 우리 착한 아들 믿으니까
잘할거라고
걱정 많이 안한다
낼이면 형아는 남해 내려온다는구나
너도 한번 봐야하는데 그곳엔 면회가 안되니까
어쩔수 없고 형아 오면 편지하라고 할께
용돈 가져간거는 모두 맡겼네
힘들고 지칠때 뭐라도 사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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