듬직한 아들에게

작성자
마미
2010-07-28 00:00:00
오늘 학원전화를 받았다. 재웅이가 필요한 물건을 신청했다고..

목소리 들을 수 없지만 텔레파시로 전해질거라 믿어

필요한거 마트가서 사기도 하고 집에 있는거 챙기고..

아빠보고 낼 택배로 보내라고 했다. 시계는 예은이 차던거 약 넣어서 보낼게

그리고 세탁망의 종류가 여러가지더라 그중에 구멍이 숭숭뚫리고 큰거 골랐는데 잘 되겠지.

볼펜은 몇개인지 몰라서 넉넉하게 보낼거고 비누각도 집에 있는거 보낸다. 올려놓기만 하는 거니까 멋지게 생기지 않아도 되겠지?

아들엄마가 오카리나로 멋진 곡을 배웠걷든. 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