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이에게

작성자
내가박현주다
2010-07-28 00:00:00
성준아 안녕?ㅋㅋ
누나야~ㅋㅋㅋ
너가 거기 들어간지 벌써 일주일이 넘었네

아빠도 없고 너도 없으니깐 집이 엄청 썰렁해
너 잠자리를 희동이가 자리 차지하고 자고있어
어서 너의 잠자리를 차지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었어 ㅋㅋ
공부 공부 공부 만하느냐고 힘들지?
그래도 나중에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렇게 내가 무언가에
빠져있었구나 하는게 살아가면서 힘이 될꺼야
지금은 아 뭔소리야 하겟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면
아 이거였구나 하게 될꺼야~
그러니깐 한달동안 힘 박차게 열심히해~ㅋㅋ
고대가야지~ㅋㅋㅋ
고대가면 캬 인생이 피는거다
그리고 엄마가 맨날 니 노래 불러
내가 없었을때 어떤노래를 불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