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순아 잘지네냐 ??????????????

작성자
송영길
2010-07-29 00:00:00
오늘은 복날이다
이름 값 하는지 무쟈게 덥구나. 우리딸은 이 더위에도 공부만 하고 있을거라 생각하니 너무 안스럽다. 함께 있다면 오늘 같은 날은 모두 모여 삼계탕이라도 같이 먹으며 이런 저런 얘기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을텐데...........

함께 있을땐 모르지만 우리가 무심코 지내는 평범한 일상이 참으로 소중하다는 것을 너도 느끼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우린 지금 저녁먹고 난 후라 석화는 기타연습 중이고 엄마는 빨래를 널고 있다

너의 빈방에 책상위에 싸여진 책들을 물끄러미 보면서 너의 빈자리기 생생히 느껴지는 구나
사진첩도 꺼내보며 너의 애기때 모습을 떠올리니 옛추억들이 하나 둘 떠오른다

처음으로 집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