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호에게
- 작성자
- 황영임(백종호 엄마)
- 2010-07-31 00:00:00
잘 먹지 못해 병원에 갔다는 말을 듣고 많이 놀랐단다
네가 원래 잘 체하기도하고 장염도 걸리고 했었잖아
공부하느라 지쳐서 그런거 같아 엄마 마음이 아프다
아빠한테 전화해서 일욜날 면담요청을 부탁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종호야 엄마 생각에는 그건 아닌것 같다
물론 엄마도 종호 니가 너무 보고싶어 운전하다가 울기도 했었는데
막상 서로 얼굴보면 마음이 심난해져서 오히려 공부하는데
더 방해가 될지도 몰라
지금은 다른거 다 접어두고 공부에만 집중해야하는데
가족들 얼굴을 보면 독하게 마음 먹었던것이 아무것도 아닌것이
될수도 있다는 거지
2주만 더 열심히 하면 집에 올수 있으니까 조금만 참는것이
좋을것 같아
청운중학교 개학일은 20일이니까 특별히 숙제를 해갈것이 있으면
엄마한테 미리 말해줄래 그
네가 원래 잘 체하기도하고 장염도 걸리고 했었잖아
공부하느라 지쳐서 그런거 같아 엄마 마음이 아프다
아빠한테 전화해서 일욜날 면담요청을 부탁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종호야 엄마 생각에는 그건 아닌것 같다
물론 엄마도 종호 니가 너무 보고싶어 운전하다가 울기도 했었는데
막상 서로 얼굴보면 마음이 심난해져서 오히려 공부하는데
더 방해가 될지도 몰라
지금은 다른거 다 접어두고 공부에만 집중해야하는데
가족들 얼굴을 보면 독하게 마음 먹었던것이 아무것도 아닌것이
될수도 있다는 거지
2주만 더 열심히 하면 집에 올수 있으니까 조금만 참는것이
좋을것 같아
청운중학교 개학일은 20일이니까 특별히 숙제를 해갈것이 있으면
엄마한테 미리 말해줄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