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더운데 고생이 많지?....

작성자
준우엄마
2010-08-02 00:00:00
사랑하는 내 아들 준우...
더운 날씨에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지?
네 소식은 진덕 홈피 안심시스템을 통해서 아빠와 함께 잘 보고 있어...
저번주에 시험 봤구나...시험보느라 수고했다...^^먼저번 니가 부탁한 물품 전달하느라 학원에 잠깐 들렸을때 혹시 모니터로나마
니 모습을 볼 수 있을까 하고 열심히 찾았지만..많은 학생들 틈에 있는 우리 아들을 발견하기 힘들더구나..ㅎㅎㅎ
아쉬웠지만...잘 하고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갖고 돌아왔단다...^^
엄마는 우리 아들 웃는 모습이 매일 생각나네..
익살스런 니 모습...ㅋㅋㅋ많이 보고 싶구나...그러나....참아야 겠지?...
방학인데도 쉬지도 못하고 바로 개학해서 학교 다닐 니 생각하면 조금 안쓰럽지만...준우가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길 바래...
힘들다고 생각하면 끝이 없는 거 같고 뭘하든 힘들다는 생각을 가지고하면 효율적이지 못한 것 같아...
지난 주 아빠와 치악산 종주를 했단다..
엄마가 요즘 운동은 게을리 했더니..오르는 길이 힘들게 느껴지더라...
힘들다는 생각을 할 때마다 중도에 종주를 포기하고 가까운 샛길로 하산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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