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세 종류의 깨비가 있습니다.
허깨비 도깨비 참깨비입니다.

‘허깨비 짓을 한다’는 말을 하는데
허깨비란 재주나 피우고
실속 없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일반적으로 특출난 능력을 지녀서
일을 뛰어나게 해내는 사람을
‘도깨비’같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도깨비의 진정한 의미는 더 깊습니다.
도깨비는 도를 깨닫고 알려주는 사람입니다.
아주 사랑스럽고 좋은 의미입니다.

도깨비가 열심히 도를 알리고 실천을 하면
‘참 진리를 체율체득한 참깨비’가 됩니다.
그래서 참깨비는 홍익인간이고 신선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처음에는 허깨비 짓을 합니다.
허깨비 짓으로 일생을 마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도를 깨닫고 도깨비가 되어 참깨비로 완성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의 덕담 한마디 드리겠습니다.
“도깨비 같은 사람이 되십시오”

-

이하캠프가 그제 끝났다.
네가 엄마과의 냄새가 났다던 그 쌤이 너 안오느냐고 물어서 기숙학원에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아 그렇지. 이제 대학가서 와야지요.하더라...

그리고 좀 전에 영하형 아줌마한테 전화왔다.
서울이라네.
그제 들어왔대.
거기서 짐을 부치고 출발했는데 도착하려면 20일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이부자리만 간단하게 사다놓고 음식은 시켜 먹는대나봐. 너무 더워서 에어컨과 세탁기를 배달시켰더니 바로 오는 걸 보고 깜짝깜짝 놀라고 있단다.
엄마가 세탁기 고치는데 1주일 걸렸다는 얘기를 했더니. 거기서는 고장신고하면 1주일 후에 와서 뭐가 고장났나? 와보고 다시 1주일이 지나야 와서 무슨 부품이 맞으려나 다시 보고 간단다. 그래서 결국 1달은 걸려야 수리가 된대.
또한 우리나라가 IT 강국임도 확신하더라. 다운로드도 안되고 월할래야 할 수도 없었다며 영채나 영하형이 게임도 못했었대. 그럼 공부 많이 했겠네 했더니 많이 놀았단다.
영하형을 미국이나 케나다에 있는 대학에 보내려고 여간 노력한게 아니었던거 갔던대... 영하형이 대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