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아빠가
2010-08-03 00:00:00
하루도 지적사항 없이 넘어가는 날이 없다는 것은 아직도 그 곳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건지 그 게 아니라면 완벽하게 반대의 경우로 생활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구나. 졸거나 떠들거나 소란행위를 일삼으면서 너의 학습에 대한 부족함을 상쇄시키는 행위가 그리 썩 좋은 모습은 아닐 것 같구나.
이제 서서히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줄 때도 된 것 같은데 아직 멀었니? 거기 들어간 34명의 아이들이 모두 너처럼 행동하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하니 우리 아들이 부족해도 한참 부족한가 보다.
아빠로서는 항상 네 편이고 싶고 너의 어떤 말도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는데 너는 정작 아빠한테 할 예기가 없는건가?
나중에 즐거운 마음으로 너의 영웅담(?)을 경청하고 싶은테 공식적으로 드러난 너의 생활(지적지도)기록을 보면 썩 유쾌한 대화는 못 될 수도 있겠다.
지난 번에도 말했듯이 너의 24시간이 타인에 의해 지배당한다는 생각으로 소극적인 생활로 허비된다면 결국은 네 인생이 아니라 선생님 혹은 아빠 엄마의 인생이 될텐데 지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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