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대들보 박지원에게

작성자
지원아 엄마야
2010-08-03 00:00:00
날씨가 너무 너무 더운데 그곳 생활은 어떤지 궁금하고
아픈곳은 없는지 궁금하고 먹고 싶거나 필요한건 없는지 궁금하고
공부는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하고... 온통 걱정과 궁금한 것 뿐이다
엄마는 어제는 금주 자양동에 버스 타고 데려다 주고 오늘은 자원관
전시관 해설을 하고 내일부터는 다문화 가정 학습을 시작하려 해
아빠도 여직원이 둘씩이나 그만두는 바람에 사무실일을 보느라 정신없고
너를 보낸후에 우리 가족은 더욱 열심히 각자의 일을 하고 있단다
면회도 외출도 안되는 그곳 생활이 우물안 개구리가 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겟다. 그러기 위해서 노력하는 너를 생각하면서...
가족모두가 최선을 다하려 한다
많이 보고 싶다..많이 힘들지?..하지만 너 스스로의 도전에서 당당히 이기는 우리 첫째딸.. 대들보가 되고 있음을 알기에 가족 모두도 노력중이야..
나는 열심히 하고 있는데 가족은 뭐한거야? 라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운 여름을 잘 견디고 있단다.

잠시 기지개를 피고 손가락 요가를 한번 해 볼까?

"양손의 엄지중지약지를 모으고 나머지 손가락은 편 상태로 둔다
이 자세를 5분이상 유지한다"

(손가락 명칭 알지? 엄지검지중지약지새끼==다섯 손가락)
하긴 우리 지원이를 뭘로 보고.. 미안-

이 손가락 요가는 힘든 문제에 부딪혔을때 도움이 되는 훌륭한 방법 이래

그리고 이 동작은 신체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 해 준대..
마음의 독소를 제거해 주어서 좋고 평온한 감정 상태를 되찾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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