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민에게.

작성자
민맘
2010-08-03 00:00:00
상민아 잘있니? 지금 엄마는 대구에 와서 휴가를 보내고 있단다. 외할머니 1주기 제사를 지내고 산소에도 갔다왔어. 며칠동안 상민이 소식이 궁금했는데 오늘 열어보니 상민이 성적이 나와 있더구나. 선행이다보니 성적이 좋지 않겠지만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구나. 엄마 아빠는 오매불망 너가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하고 걱정이 되면서도 한편 너를 믿는단다. 내일은 집에 올라가서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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