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바람분다^^

작성자
마더
2010-08-05 00:00:00
하루를 우리 이쁜 딸에게 몇자 남기는걸로 시작한다.
완전한 여름날씨다.매미가 울고~ 나뭇잎들은 눈부시게 푸르고~
햇빛은 눈을 못 뜰정도다.
요즘 자판을 두드리면서 국어 띄어쓰가 맞는지 어떤지하는 생각이든다.
맞춤법이 우리 공부 할때랑 또 달라졌으니..
국어 인증 시험까지 나온판인데.. 갈수록 세상이 경쟁사회로 더 좁혀져간다.
무슨 무슨 자격증이 난무하고~ 무슨무슨 시험들은 왜 그렇게도 많은지..
너는 좀 더 일찍 태어났더라면 대학가기가 더 쉽지않았나 했었지..
그때는 그 나름의 고민들이 있지..
난 지금의 너가 부럽다..
뭘해도 이해와 용서의 눈으로 바라봐 주고..
어떤 꿈을 꾸어도 되고..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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