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아이

작성자
엄마
2010-08-05 00:00:00
어린 아기에게 왜 절로
사랑이 담긴 눈길이 갈까요?
그 얼굴과 눈빛에는
밝고 환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어린 아기였을 때
그런 얼굴과 눈빛이 있었겠지요.

그 밝고 환함은 화장을 하고
꾸민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밝고 환함을 가리고 있는 것은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 분별입니다.
생각을 멈추고 감정을 멈추고
내 안에 있는 사랑과 감사함을 표현할 때
얼굴은 더 환하고 눈빛은 더 맑아집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고 감사하고
평화로워지고 싶어 합니다.
사랑과 평화는 밖에서 찾거나
누구에게서 받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에너지를 그냥 쓰면 되는 것입니다.
정말로 평화롭고 아름다운 에너지로
눈빛을 바꾸고 표정과 자세를 바꾸는 것입니다.
자신감을 갖고 그렇게 하고자 하면 됩니다.
어렸을 때 네 모습을 생각해본다.
너는 정말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아이야.
그리고 정말 사랑스러웠지.
센스있고 배려심 많고 자신감있고 영특한 아이였지.
동해쪽으로 몇 가족이 여행을 갔을 때 지영이 지원이 누나들이 늘 너와 영하형을 맡아서 돌봐주었잖아. 외출을 할 때면 신발도 신겨주고 행여 넘어질세라 양쪽에서 손도 잡아주고...
그런 꼬마가 나가자~ 하는 말에 엄마신발을 제일 먼저 챙겨서 신기좋게 똑바로 놓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