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있어 나는 더욱 성숙했다

작성자
아버지
2010-08-05 00:00:00
찌는듯한 더위가 예년같지 않다
더운 날씨를 좋아하는 잡초들이 하루가 다르게 무성해져간다.
겨울의 매서운 찬바람을 이겨낸 잡초들이 더운 날씨를 벗삼아
튼튼한 열매를 맺기 위하여 열심히 뜨거운 햇볕을
받아들이고 있다.
쇠는 보검이 되기위해서 수천도의 불구덩이 속에서 참고 이겨내고
대장장이의 망치로 무수히 두들겨맞는다
보검이 되고 튼튼한 씨앗을 퍼트리기 위하여 온갖 고통의 과정을 달갑게
받아들이지.
아들아
태양이 이글거리는 8월이 되었다.
보다 알찬 결실을 만들어 줄려고 태양은 더욱더 이글거리는것 같다.
지금의 상황을 내가 나아가기 위한 본격적인 게임의 시작이라고
믿어보자.
모두들 지쳐 한발자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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