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지 엄마아들^^

작성자
종현엄마.
2010-08-06 00:00:00
종현아..
엄마.아빠 지금 휴가인데 회사에 나와 있단다.
누나도 없고 종현이도 없고..
"엄마 고3인 학생을 두고 어떻게 휴가를 가? "라고 말한
울아들 생각나서 못가~ㅋㅋ
그래도 엄마는 하루정도 졸졸 흐르는 계곡물에 발만이라도 담그고
싶은데 아빠가 싫데.. 시원한 사무실에 있는게 피서란다..
요즘 같은 날씨엔 아빠말이 옳은지도 몰라.
여긴엄청 덥단다. 넌 실내에서 공부하느라 더운지 추운지 모르지~

아들이 집에 있을땐 몰랐는데 몇일이 지나고 보니 무얼해도 생각나고
참~ 보고싶다..
종현이가 엄마가 해주는 돼지등뼈요리 좋아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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