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했어

작성자
2010-08-10 00:00:00
아들~~
잘 있는거지?
어제 연락받고 책 주문했어~~

정말로 그렇게나 덥던 날씨가 빗줄기에
씻겨 나가는 듯 하구나
비가 시원하게도 주룩주룩 내린다

이제 입추가 지났으니 무더운것 보다는
결실을 위한 따가운 햇살이 내려 쬐겠지...

아들~~
근데 넌 교정이 왜 그렇게 신경 쓰이게 하는거냐

전화 받을때마다 가슴이 철렁철렁 하는거 아니?

아 덥다~~
여기 큰누나 방이야
비가 와서 창문 닫으러 올라왔다가
몇자 적으려고 땀흘리고 있다

아빠 바지 사려고 이마트 갔는데
어제 책주문 한다고 작은누나가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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