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오늘 하루를 시작하는 동이 트는구나

어제는 부산 근영 형아가 군대입대를 하였단다
(의정부 훈련소)로

삼촌 숙모는 내려가시고 지희누나만 일산이모 집에

있어서 엄니도 일산에서 누나들 하고 이모 두분 하고

시간보내다 새벽4시에 삼춘한테 갔다가 퇴근시켜 드리고

이제 집에왔단다

현웅아

퇴소일을 16일로 하루 더 앞당겼으면 하는데

아들 생각은 어떠한지?

왜냐하며 17일에 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