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한별 무더운 여름 공부하느라 힘들지?
이제 수능이 98일 남았구나 100일 부터는 기차가
지나가 듯 빨리도 지나가겠지? 금방 수능일이 오겠지?
한별이는 후회없을 정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겠지?
아프지는 않니? 체력은 괜찮니?
휴가가 일주이 남았네 휴갓날 엄마가 날려갈께
1시 정도까지 가면 될까?
내일은 할아버지 생신이시라 평택에서 모두 모여 식사
하기로 했단다 할아버지가 한별이는 안 오냐고 말씀
하시더라 너무 보고 싶으시데 물론 쌍둥이들도 못가고
그리고 수련회는 무사히 잘 다녀왔단다
그런데 엄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