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병아 잘 지냈어?
어제까지 태풍이 지나가면서 많은 비바람이 몰아쳐서 정신없었다.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아침부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구나.
이제 수능까지 계산해보니 대충 100 여일 남았구나.
준병이가 학원에 1월초에 입학했으니 벌써 만 7개월(210 일정도)이
지났갔네 너는 그동안 힘들었겠지만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지않았냐?
7개월도 금방갔는데 하물며 100 일은 눈 깜짝하면 지나가겠지?
다시 말하자면 남은 기간을 어떻게 집중적으로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여태까지의 고생이 헛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똑 같은 얘기지만 길다면 길고 짭다면 짭은 100 일이
너에게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너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취약하고 부족한 점을 집중적으로 보완하고 마무리를 준비해야한다.
특히 수리분야는 더욱더 신경써서 집중하고....
선생님과 상의해서 다음 휴가때는 수능 원서접수 차질없이 접수하고..
앞으로 진학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