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지현

작성자
제갈미애
2010-08-12 00:00:00
날씨가 무더운데 고생이 많구나

엄마 아빠도 하는 일 열씨미 잘하고 있어~ 울딸이 없어서 휴가도 안가고

있었어~(고맙지?ㅋ)

이 편지가 기숙학원에서 받는 마지막 편지이겠구나.15일에 가기로 했는데 아빠랑

하루 일찍 14일 토요일 저녁에 데리러 갈게~오랜만에 맛있는 저녁을 같이 먹을 수

있겠네~

엄마는 벌써부터 기다려 지는걸..한 달이 체 안되지만 조금이라도 변화된 지현이

모습이 기대되는 구나 아빠도 그러신거 같아~

학원에는 엄마가 전화연락 할꺼니까 걱정하지말고 마무리 잘 짓도록 해라.

시작도 중요하듯이 무슨일이든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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