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기숙학원 생활도 몇칠 안남아 마무리를 잘 하길 바란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의 너의 선택이 앞으로의 삶에서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다시 한번 아빠는 바랄 뿐이다. 여러가지 어려운 조건에도 잘 적응하고 있는 너에게 무한한 잠재력을 엿 볼 수 있어 아빠는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 아참 오늘 본 국 영 수 성취도 평가 최선을 다해서 잘 치렀겠지 내일 탐구과목 시험도 잘 치러 기분 좋게 퇴소 했으면 한다. 시험 점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최선을 다하는 노력과 매사에 자신감을 갖는 것이라 생각한다. 변화된 너의 자세와 모습을 기대할게.퇴소일에 맞추어 아빠가 17일(화) 저녁 늦게 학원에 갈려고한다.
진원이 내려오면 너가 좋아하는 치킨 사 줄테니 기대해라..다시한번 강조한데 마무리 잘하고 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