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에서~

작성자
엄마
2010-08-16 00:00:00
이쁜딸아~

오늘이 마지막밤이 되겠네 그곳에서의.

그동안 수고많았다

이번 방학 기간을 어떻게 보낼까 많이 고민하고 결정했던 한달간의 생활이었는데 비교적 알찬 시간이었노라 생각이 들었음좋겠다
어떤 선택이었더라도 다 만족은 없고 아쉬움은 남지 않을까싶다 엄마는.
그 곳에서의 좋았던 부분을 더 많이 가슴에 담고 왔으면한다

귀주도 힘들어하더라
한달간 혼자 생활하고 밥도 혼자먹고 좁은 고시원방에서 잠과 시름하며 공부하느라 오히려 니 결정이 나은게 아닌가하더군
하지만 귀주는 그 밝은 성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