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는구나

작성자
엄마야
2010-08-17 00:00:00
오늘 오는구나 오늘 5시에 컴퓨터를 교체하려고 해..
시간이 계속 맞지 않아서 길건너편 컴퓨터 휴인기사와 연결이 이제야 되었단다
그동안 먹통이 되서 인터넷이 뜨지를 않더만 왠일인지 오늘은 한참만에
인터넷으로 넘어갔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편지를 쓰고 있는데 너가 볼 수 가 있을지
집에 오자 곧 개학이 될텐데.. 그간 공부는 좀 어떤거 같니?
성적표를 봤거든 그런데 그닥 과이 좋지 않은 결과인것 같던데..
너는 어떡해 생각하니?
물론 열심히 고생하고 있었다는것을 알고 있어.. 그런데 결과물이 좀..
어쟀든 그동안 갇혀있는 생활을 하느라 고생많았다.
핸드폰은 아빠가 오전에 풀어놨어.. 법정대리인이 아빠로 되어 있어서 엄마가 전화 통화한뒤 아빠랑 통화하게 했거든..
정지할땐 굳이 아빠가 안해도 되더만. 그 시스템이라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 하다.. 우리 지원이도 그곳에서 열심히 노력했을텐데.. 결과물이 아쉽긴 하니 그마음 또한 아이러니 하네..
그동안 고생했고 .. 아빠가 지난 주말에 너 오니까 시장봐야 한다고 마트에 가자고 해서 시장을 봐 왔어.. 뭐가 먹고 싶은지 모르겠구나..
시장 보기 전날부터 아빠가 감기가 걸려서 늦은시간이라 길 건너 약국에서 일반 약을 구입했는데 분명 피린계알러지가 있으니 조심해서 약을 달라고 했건만 두가지 약을 구입해서 왔단다 그런데 금주가 약을 먹기전에 처방에 관한 주의사항에 알러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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