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야

작성자
엄마
2010-08-27 00:00:00
공부하느라 많이 힘드니?
어제
학원서 갑자기 전화가 와서
엄마 가슴이 쿵 내려앉는 거 같았다ㅠ
그래도
방금 청구고에 전화는 했구나
임재승샘은 올해는 고3담임은 아니더구나
다른 샘이 친절하게 대답해 주시기를
1)재수생 수시는 더 불리한 거 아시죠?
2)올해 학생들이 많아 경쟁이 더 치열하고 작년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3)재학생은 고3 일학기 성적까지 반영되고 재수생은 2학기 성적도 반영됩니다
4)정우가 갈만한 데가 별로 없습니다
5)아직 2개월 넘게 남았으니 정우에게 수능에 올인하라고 해주세요
이렇게 말씀하더구나
부디
몸과 마음을 다잡아 공부에 집중하기를
엄마도
열심히 기도할게
주님께서
네 진로를 세밀하게 계획하시고 인도하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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