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특별한 아이..ㅎ

작성자
엄마가
2010-09-06 00:00:00
잘 지내고 있니?
또다시 태풍이 온다고 하니 쬐끔 마음이 그렇다
들판이 누렇게 황금색으로 물들고 있는데 태풍이 오면 피해가 많을텐데
일년 농사 허당으로 갈거 아니니
사랑하는 딸 머리 아픈 것은 좀 어떤지
왠만하면 떨쳐 버렸으면 좋겠는데...ㅎ
홍삼은 받았는지 받았으면 쪽지 글처럼 부지런히 챙겨 먹고
건강이 최고란다 세상에 지아무리 최고라 할지라도 건강이 안 좋으면
다 소용없다
몸 속부터 건강 해야 하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 부터 행복해야 한다
다영아 힘들고 외롭고 고된 시간이지만
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반듯이 모든 사람으로 부터 시셈과 부러움속에
축복을 받겠지그 시간을 생각하자 그러면 기운이 날거야
너를 존경의 눈빛으로 올망 쫄망 처다 볼 동생들이 있고 그리고
한없이 자랑스러워 할 아빠와 나
다영아 넌 할수 있다 왜 못해 니가 어떤 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