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

작성자
아버지
2010-09-06 00:00:00
잘 지냈지?
여기 부산은 태풍 영향으로 비바람이 거세구나.
아빠도 지난주에 시골에서 벌초하고 농사일 도와주고왔단다.
곧 추석이 다가오니 아빠도 사무실이 많이 바빠졌고
우리 준병이도 얼마 남지않은 기간을 잘 활용해서 후회없도록해라.
모의고사 성적이 나와서 봤는데 만족할 수준은 아니더구나.
시험이 어려웠나 아니면 실수했는지?
어차피 끝났으니 털어버리고 수능시험을 잘 볼수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거라.
명절에도 리듬깨지말고 마음 독하게먹고 공부해라.
매번하는 얘기지만 왜 준병이가 열심이해야는지 명심하고 또 명심해라.
그리고 수시원서는 선생님과 상의하고 네가 희망하는 곳에 많이 접수하지말고
원하는 대학에 1~2 곳에만 지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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