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민아.
오늘 월요일 아빠가 니가 필요한 거 준비해서 택배 부쳤다.
이어폰도 아빠가 사서 함께 부쳤다고 하더구나.
특히 엄마가 부친 외국어와 수리 가 문제들을 한번 살펴보면서
비교 분석해보렴.어느 단원에서 문제가 많이 출제가 되고
또 어떤 유형이 많이 나오는지 파악해 보면 시험 유형을 좀 알 수 있을 듯 싶구나.
열심히 하는데 아직은 성적이 원하는 대로 안나와서 너도 안타깝지만
지켜보는 엄마도 너무 안타깝단다.
수민아.
시험에도 요령이 있는거다.
네가 한번 시험문제들을 놓고 생각해보렴.
특히 분석하면서 네가 자주 틀리는 문제의 유형과 내용은 꼭 오답노트를 만들어 활용하도록 하렴.
시간이 없는데 문제를 써 가면서 노트 정리하는 거 보다
엄마가 준 시험문제 중에서 네가 필요한 것들은 오려서 그냥 노트에 붙여 사용하면 시간이 절약될 듯 하다.
노트가 필요하면 전화하렴.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 문제 한 문제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단다.
ebs 파이널 문제들도 넣었으니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