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풀...ㅠ

작성자
엄마가
2010-09-08 00:00:00
사랑하는 딸 잘 지내니?
머리는 좀 낳았는지 모르겠구나
이럴땐 정말 전화 통화라도 가능 한 곳이였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영아 스스로 이겨 낼거라 믿는다
홍삼 귀찮더라도 부지런히 챙겨 먹고 알았지
난 저번에 했던 다이어트 또 시작 했는데 3일째다
오전에 비단풀 뜯어러 갔다가 스러질뻔 했다
오늘은 수박과 야채랑 과일이랑 먹는 날이야 그런데
부실하게 먹었는지 중간에 배가 고파서 죽는줄 알았다
길이 울퉁불퉁하게 보이고 다리가 따라오질 않더라
신발도 하필이면 등산화를... 무거워서 벗어 던져 버리고싶은걸
꾸욱참고 오는데 중간에서 비단풀 비닐 봉투도 무겁고 내팔도 무겁더라
몸이 스펀지 처럼 물을 진딱 먹었는것 같은 것이
겨우겨우 왔다........ㅎ몸에 살이 붙던지 말던지 맛난거 먹을 땐 좋았는데
살을 빼려니 죽을 만큼 괴롭다댓가가 너무 커....ㅠ
그리고 보면 너무 오래 밖에 나가 있었던 탓도 있겠지
비단풀 정신 없이 뜯다 보니 3시간이나 지나 버렸더라..ㅎ
오후에 운동도 다니는데 무리 였던것 같다
아무턴 열심히 실험한 다음 이다음에 우리딸
날씬 빼꼼하게 해 줄께막내 작은 아빠도 아주 날씬해 지셨더라 배가 쑥 들어 갔더라우스운 것은 작은 아빠네 올해 목표는 작은 엄마는 살찌기 작은 아빤 살빼기래다들 나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