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댕이는 바보

작성자
엄마가
2010-09-14 00:00:00
사랑하는 딸 잘 지내니?
어젠 어쩌다 보니 바빠 글 올릴 기회를 놓쳤다
걱정 했다면 미안 하구나.ㅎ
잠시 너를 보았지만 통화를 못해 아쉽더라
벨이 울리길래"어 다영아 "했더니 선생님께서 웃으시면서
다영이 어머님 여기진덕입니다 이러시는 거 있지 대 실망 ...ㅠ
이쁘고 다정한 우리딸이 엄마하고 불러줘야 하는데 서운..ㅎ
어제는 민댕이가 눈밑에 다크서클이 양빰에 내려오고
눈 횡하니 얼굴빛은 하얗게 되어 집으로 왔더라
중간에 못걷겠는것을 억지로 쬐끔씩 걸어 왔다네
전화하면 차로 금방 모시러 갈텐데 바보지 뭐니
점심먹을때 급하게 먹었나봐
체기가 너무 심한듯 했다
지 말로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