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땅바람 물...내 친구
- 작성자
- 엄마가
- 2010-09-15 00:00:00
사랑하는 딸
몇 칠 비도 안오고 날씨가 참 좋구나
지난주는 비가 많이 왔어 동생들 학교 보내기가 심란할 정도 였지
오늘은 하늘도 맑은 것이 완연한 가을 날씨다
어쩜 구름도 한점 없고....
아침에 반가운 전화 한통을 받았다
한 마을에 살았던 친구인데
출근하면서 전화 한다면서 내려오면 꼭 전화 달라더라
출근 길이 멀다보니 불현듯 생각이 뜨올라을까
아님 갑자기 옛날이 그리운가.ㅎ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 더니 이 친구 계절타나 보다....ㅋㅋ
그런데 참 우서운 것은 난 친구가 왜 안 보고 싶을까?
자랄때 주변의 경관이라던지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뭐 그런것은 그리운데
어쩜 친구가 그립지 않은지 새삼 나도 잘 모르겠다
산과 들로 뛰어 다녔던 것 특히나 좁은 논두렁길 산속 토끼길
지금도 머리 속에 뜨오르는 것은
배나무 밭 원두막에 앉자 노래 부르고 배 커가는 소리 듣
몇 칠 비도 안오고 날씨가 참 좋구나
지난주는 비가 많이 왔어 동생들 학교 보내기가 심란할 정도 였지
오늘은 하늘도 맑은 것이 완연한 가을 날씨다
어쩜 구름도 한점 없고....
아침에 반가운 전화 한통을 받았다
한 마을에 살았던 친구인데
출근하면서 전화 한다면서 내려오면 꼭 전화 달라더라
출근 길이 멀다보니 불현듯 생각이 뜨올라을까
아님 갑자기 옛날이 그리운가.ㅎ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 더니 이 친구 계절타나 보다....ㅋㅋ
그런데 참 우서운 것은 난 친구가 왜 안 보고 싶을까?
자랄때 주변의 경관이라던지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뭐 그런것은 그리운데
어쩜 친구가 그립지 않은지 새삼 나도 잘 모르겠다
산과 들로 뛰어 다녔던 것 특히나 좁은 논두렁길 산속 토끼길
지금도 머리 속에 뜨오르는 것은
배나무 밭 원두막에 앉자 노래 부르고 배 커가는 소리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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