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10-09-16 00:00:00
한낮의 햇볕은 아까우리만큼 강렬하다
학원안에서도 느낄 수 있을까? 창밖을 한번쯤 내다보면-
며칠 있으면 집에 오겠네
아빠는 너 오길 부쩍 기다린단다 하루에 한번씩은 얘기해
아마 너와 같은 관심사가 있어 그냥 같이 나누고싶어 그러는거같아ㅎ
너도 왜인지 알겠지?

20일은 09시 30분 출발이더라.이번엔 당진까지 혼자 와야겠어
당진의 피부과에 11시30분에 예약했어 엄마가 당진터미널에서 기다릴게
안양역 맞은편 시외버스 타는 곳에서 당진표를 사서 기지시에서 내리지 말고
5분쯤 더 타고 당진에서 내려 인터넷으로 검색 해 보니 안양에서
10시 20분에 당진 서산행 버스가 있더라 그 다음은 11시 40분이니
되도록 10시 20분차를 타도록 해 전에도 오후2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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