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책

작성자
엄마
2010-09-27 00:00:00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정말 가을을 실감하게 하는구나.
문열고 환기 중인데 춥다는 말이 나오네.
이런 날씨에 감기 안걸리게 몸관리 잘해.
너와 헤어진지 이제 사흘인데..무척이나 오랜 시간이 흘러간 것 같아.
어제는 할머니 기일이어서 제사 모시고 늦게야 집에 왔단다.
오~~~랫만에 할머니 산소에 찾아가 절도 하고.
바쁘다는 일상을 핑게로 참 오래도 찾아뵙지 못했는데..
오랫만에 고향땅 밟으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모는 감격스러워하더구나.
아빠도 너희 어린 시절 드나들던 외갓집 가던 생각이 새록새록 하다며
모두가 지난 날을 추억했단다.
추억의 햄버거도 한 개씩 사 먹고...
그 추억 속에는 엄빠의 큰딸도 있었지. ^^
너와 네 동생이 이모에게 안겨 드나들던 소아과병원 외가로 향하는 큰길
그리고 할아버지 사시던 아파트 그리고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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