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날씨가 좋았음에도 회사 옥상에 올라가니
불어오는 바람에 반팔차림의 팔에는 소름이돋을 정도 였다만
오늘은 아예 해도 없고 긴팔을 입었음에도 한기가 느껴지는구나.
이제 진짜 여름은 이미 기억 속에 여름일 뿐인 것 같구나
기껏해야 몇일 차이었는데...

그러고 보니 이제 50 여일 밖에 안남았네...

엄빠 보다는 네 마음이 더 바쁘겠지..
남은 시간 후회없게 보내자..
꺼꾸로 있어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 간다는 군대에 있을 때 쓰는 말인데
전역을 기다리는 맘을 표현한거지. 꺼꾸로 매달려 있어도 즉 아무리 힘들어도 버티고 기다리면 제대한다라는 의미이란다.
꺼꾸로 있어도 수능시계는 돌아간다라고 바꾸어도 되겠지... ㅎ ㅎ

니 막내 남동생두 잘 싸구 잘